제작사: 넥슨
발매일: 2003년4월29일
장르: 2D 횡스크롤 MMORPG
02년생인 나에겐 추억의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나오는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이다. 한 때 겟앰프드와 같이 엄청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겟앰프드는 나만의 추억의 게임일 수도 있겠지만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을 했던 한국사람이라면 추억의게임이 아닐 수가 없는 게임이다. 오늘은 모두의 추억의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알아보자.
메이플스토리는 무슨 게임일까?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에 나온 2D 횡스크롤 MMORPG이다.
여기서 MMORPG란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의 줄임말이며 직역하면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이라는 장르이다.
위의 인게임 사진의 2D를 이용한 게임이다.
게임의 큰 틀을 얘기하자면 메이플엔 직업이라는 게 존재한다. 현재에는 단일 직업군,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도와준 영웅등등 시작할때 부터 직업을 선택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특징이다.
초창기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직업군인 모험가라는 직업군을 얘기해주면서 설명해 주겠다.
모험가라는 직업군으로 시작하면 리스항구라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남서쪽 항구마을에서 생성되어서 플레이하게된다.
모험가는 튜토리얼을 하고난 뒤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는 전사,마법사,궁수,도적,해적중 하나로 전직이 가능하다.
위의 이미지는 초반에 튜토리얼을 끝내고 이동하는 곳의 맵이다. 페리온은 전사,커닝시티는 도적,엘리니아는 마법사,헤네시스는 궁수,노틸러스는 해적으로 전직을 하려면 전직관을 찾아가야한다.
위의 이미지처럼 전직관이 각 직업 테마에 맞는 곳에서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직을 하면 끝이나는게 아닌 n차 전직을 할 수 있다. 현재는 총 6개의 전직을 할 수 있다.
- 1차 전직 - 레벨 1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최초의 전직. 위에 했던 모험가 설명의 직업 선택의 단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2차 전직 - 레벨 3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2차 전직
- 3차 전직 - 레벨 6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3차 전직
- 4차 전직 - 레벨 10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4차 전직
- 5차 전직 - 레벨 20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5차 전직
- 6차 전직 - 레벨 260이 되면 달성할 수 있는 6차 전직
위의 이미지를 보면 4차 전직까지한 스킬창의 이미지이다. 1차 전직만 되어있다면 1차 전직 스킬들만 열려있다.
이렇게 총 6개의 전직이 있고 각 직업에 맞게 더 강한 스킬, 더 강한 패시브 등등이 전직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메이플스토리는 강해지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 RPG의 개념에 맞게 승리와 패배가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알려면 빅뱅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여기서 빅뱅이란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패치이다.
메이플스토리는 크게 빅뱅 이전 메이플과 빅뱅 후 메이플로 나뉜다. 그만큼 대형 업데이트였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유는 레벨업,밸런스,경제 시스템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다.
그리고 스토리도 없었다. 몇개의 스토리는 존재했지만 설정에 가까웠다.
그래서 빅뱅 전 메이플은 신규 유입은 줄어가고 기존 유저들은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빅뱅이라는 대규모 패치를 실행했다.
크게 밸런스,스토리,편의성,육성등이 있다.
RPG에는 보스레이드가 빠질 수 없는데 모든 RPG게임에선 이 보스레이드는 스토리와 연관되어있다. 그래서 메이플스토리는 빅뱅 이후 스토리에 살을 붙이면서 왜 군단장들을 레이드 해야하는지 목적이 뭔지 등등 이유를 붙이면서 몰입에 힘을 줬다.
위의 영상을보면 몰입에 힘을 줬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것이다.
메이플은 왜 인기가 많았을까?
메이플스토리가 인기 많은 이유는 모험심이였다.
혹시 RPG를 처음 접해본 날을 기억하는가?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설렘이 존재했다.
맵을 탐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지도 몰랐고 내 캐릭터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 같았다.
하지만, 가장 큰 재미였던건 게임 세계에서의 또 다른 나이다. 메이플월드에서 게임 캐릭터와 나와 동기화가 되어서 플레이하는 것에서 큰 재미를 느꼈다. RPG의 이유기도 하다
위의 이미지 처럼 마을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러한 이유들로도 인기가 많았지만 나는 메이플스토리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바로 완벽한 OSMU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OSMU란 게임 디자인 용어이다. One Source Multi Use의 약자로 한 가지의 소스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에 활용하는 전략이라는 뜻이다.
OSMU의 예시를 알려주자면 포켓몬스터이다. 포켓몬스터를 생각하면 애니메이션,인형,딱지 등등 정말 다양한 미디어에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일단 나는 메이플스토리를 게임으로 먼저 접하지 않았다. 나는 메이플스토리를 코믹 메이플스토리로 먼저 접했다.
이때 당시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는 정말 많았다. 당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정말 많았고 친구 집에 놀러가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유무를 꼭 확인했던 기억이 있고 내가 빌리거나 내가 빌려준 기억도 있다.
나는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였다. 주변에서도 많이 만화를 통해 게임까지 이어진 경우를 많이 봤다.또,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더 재밌었다. 만화에서 봤던 몬스터들과 직접 싸운다니 얼마나 재밌는가.
또, 하나 더 있는데,
나랑 비슷한 나이대 혹은 그 이상이어도 메이플 딱지는 들어본적 있거나 직접 해본적도 있을것이다.
이 딱지를 걸고 딱지를 해본 기억은 누구나 다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다.
메이플스토리는 OSMU를 굉장히 잘 활용했다. 메이플스토리가 인기많던 이유는 게임의 재미도 당연했겠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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